절약과 저축이 왜 중요한가

누구나 돈이 많이 있기를 바란다. 그래서 수익률 높다는 금융상품이나 투자법 광고가 그만큼 쏟아지고 사람들을 유혹한다. 그래서 마치 저 투자를 하면 내가 금방 부자가 될것 처럼 환상에 빠진다.

그러나 투자를 하기위해선 소위 종잣돈이 있어야 한다. 그것도 어느정도 단위가 있는 돈이.


천만원의 돈으로 투자를 해서 10%의 수익을 냈다고 해보자. 그럼 100만원을 번 것이다. 그러나 1억으로 똑같이 10%의 수익을 내면 그건 1000만원이다. 종자돈의 중요함이다.


그런데 여기서 알 수 있는 건 초창기 돈을 불리는 건 어느투자상품으로 돈을 버는 것보다 절약이 더 효과적이란 것이다. 심지어 재테크 초보시절엔 그렇게 수익내는 투자방법도 모를때이니 절약과 저축이 최선이기도 하다.

얼마 없는 몇백 돈으로 수익을 몇프로 내서 몇만원을 모으는 정도는 외식 한 번 줄이는 수준에서 모으는게 더 쉽다.

그래서 초반에 통장관리하면서 절약과 저축을 강조할 수밖에 없다. 한달에 몇만원씩 아껴도 일년에 몇십만원의 이익이 나는것과 같으니까 모으는 속도가 빠를 수 있다. 스노우볼 효과를 생각하면 처음 눈덩이가 작을 때는 조금만굴려도 금방 커지는 것과 같다.

그러나 중반에 들어가면 종자돈의 규모가 커지면서 절약으로 모으는 돈으로는 수익에 한계가 있다. 그때는 커진 종자돈으로 본격적인 투자를 할 때다. 그렇다고 지출을 헤프게 써도 된다는 뜻은 아니다. 생활습관과 더불어 금융지식과 적절한 투자자세를 가져야 한다는 의미다.


천리길도 한걸음부터.
푼돈이 목돈되는 첫걸음은 절약과 저축임을 기억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