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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공부와 재테크/금융지식

키움증권 자녀주식계좌 비밀번호 5회 오류. 은행방문 필요한 서류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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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자녀, 미성년자의 주식계좌 개설에 관한 포스팅은 이쪽에 있음.

나는 이미 1년전에 자녀주식계좌를 만들었었는데 많이 들어가진 않아선지 자꾸 비번을 까먹었다. 

https://stepstepstep.tistory.com/75

 

자녀 주식계좌(증권계좌) 개설하기.

아이들에게 좀더 나은 경제여건을 마련해주고싶다. 그래서 주식통장을 만들기로 결정했다. 어린이 증권계좌는 최근 관심이 높아졌기에 나는 뒤쳐진 느낌이지만 이제라도 시작하니 된 거 아니겠는가.ㅎㅎ 미성년자..

stepstepstep.tistory.com

 

문제가 되는 것은 로그인 할때의 아이디 비번은 기억이 나는데 계좌비밀번호(주로 숫자 4자리)를 잊어버렸다는 점이다.

(로그인할 때 비밀번호와, 계좌비밀번호 2개가 있다. 온라인 증권 초보자들은 기억하자.)

계좌 조회할때나 거래할때 쓰는 번호를 잃어버리다니 허탈하다.

변명같지만..왜 자꾸 틀리나 했더니 홈페이지가 좀 헷갈리게 나와있다. 왠지 핑계같지만..조심하자는 의미에서.

 

둘째 인증서로 일단 들어가서 내정보를 눌러본다.

 

그러면 내정보 첫화면은 이렇게 나온다. 이곳의 ID비밀번호는 로그인 비밀번호다. 그런데 여기서 습관적으로 계좌비밀번호를 눌러서 오류가 뜨면 식겁한다. 어휴...;;;;

그리고 왼편에 고객정보 조회/변경을 클릭하면 다른 화면이 나온다.

 

여기서는 계좌 비밀번호를 말한다. 누가 티좀 나게 적어주라..차라리 계좌비밀번호라고 정확하게 써주라..

그런데 처음에 홈페이지에 익숙하지 않아서 잘못 넣고 버벅댔더니 어느새 5회 오류가 떴고 더이상의 방법은 없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애가 둘이다보니 한번에 개설을 했고 비번도 분명 자주쓰는 번호로 동일하게 만들었을 텐데 왜그럴까 싶다. 그러나 이미 비번을 잃어버렸고 5번 시도하고 다 실패해버려서 방법이 없다. 직접 개설한 은행에 가서 비밀번호 변경을 하는 수 밖에..

 

가기 전에 혹시 몰라 게시판에도 남겨보았는데.

아이디 비밀번호는 초기화를 전화로 문의해보면 가능할 것 같은데

계좌 비밀번호는 은행방문밖에 답이 없더라. 어휴..내가 왜그랬을까..ㅠㅠㅠ
요새 코로나로 인해서 나가는게 매우 꺼려지고 최근, 주식을 시작하고자 계좌개설하는 사람들도 늘어나는 상황이라 걱정이 많이 되었다. 최대한 조심해서 갔다와야지. 어쩌겠나 싶다.

 

나는 아이들 계좌를 우리은행가서 만들었다. 아마 다른 은행들도 마찬가지겠지만 비밀번호 변경시 필요한 준비물은.

자녀기준 가족관계증명서, 자녀기준 기본증명서. 자녀도장. 부모의 신분증이다.

아이들이 2명이라 각각 첫째, 둘째 기준으로 따로 주민등록번호 나오게, 상세로 뽑았고(총 4장) 도장은 꼭 개설시 사용했던 도장이 아니어도 되긴 하는것 같다.  자녀기준 가족관계증명서와 기본증명서 뽑는 방법은 다른 블로그들이 워낙 잘 설명해놔서 보면서 뽑으면 다 된다. 대법원 전자가족관계등록 시스템가서 하면 됨.

efamily.scourt.go.kr

 

http://efamily.scourt.go.kr/

 

efamily.scourt.go.kr

점심타임 (보통12시)부터는 사람들이 몰릴까봐 살짝 빗겨서 일찍 갔더니 생각보다 사람들이 없었다. 대기없이 바로 창구가서 아이들 계좌비밀번호 바꾸러 왔다고 설명하고 준비물을 한꺼번에 다 제출했다. 그리고 확인후에 다른 보호자(아이들 아빠) 한테 비밀번호 변경에 대한 확인전화를 한번 했다. 미리 남편에게 전화해서 은행에서 전화갈거라고 확인차 전화니까 맞다고 동의만 하면 된다. 요새 워낙 대포통장이나 개인정보관리 범죄들이 많아선가 더 철저해진 느낌이었다. 그리고 비밀번호를 바꾸는 서류작성 2개하고 번호를 무사히 바꿔서 나왔다. 주차하고 들어가서 업무보고 나온지 30분도 안되서 끝이났다. 

 

그리고 와서 인터넷으로 다시 들어가 계좌비밀번호 누르니 바뀐 번호로 조회가 잘 되었다. 별거 아니지만 큰일한 기분!

미성년자 자녀 계좌 개설이나 비번 변경등이 아무래도 번거로우니 꼭 잃어버리지 않게 어디다 기록 잘해두고 틀리지 않게 조심, 또 조심하자. 그리고 이제 슬슬 모아둔 돈으로 주식을 매수해볼까 살펴보고 있다..아이들 주식은 성장주 위주로 좀 골라서 계속 장기투자로 묵혀둘 계획이다. 때마침 코로나로 인해 미국주식도 내렸는데 이때가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 꼭 이렇게 10년주기설처럼 한번씩 주식이 떨어지는 때가 와서 한편으로는 다행이다 싶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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