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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공부와 재테크/금융지식

(생각일기) 재테크의 핵심은 최대한 잃지 않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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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의 초반 자본이 적을 때는 예적금이 유용하다. 잃지 않고 종자돈을 모은다는 절약습관을 기르기엔 예적금이며 무지한 상황에서 섯불리 잘 모르는 투자에 손대면 99.9퍼센트로 잃기 때문이다. 물론 잃어야 공부를 한다는 장점(??)도 있지만 안전하게 모으면서 나의 성향에 맞는 재테크 공부를 하는 것이 초반에 중요하다. 이 때 사실 초심자들은 빨리 불리고 싶은 초조함에 급하게 장에 뛰어드는데 보통 이런 장은 경기 활성화등으로 주식이 많이 오르고 수익내기 쉬운 구간이라 쉽게 유혹에 빠지기도 한다. 그러나 그 이후에 곧 주가가 조정에 들어가거나 불황에 빠지면 멘탈이 나가고 불안에 떨게 된다.

 

어느 정도 이해를 했거나 들어가도 될만한 시점을 알게 된다면 조금씩 모아놓은 돈을 투자에 넣어둔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절대로 몰빵하지 말자는 것이다. 종목의 몰빵이 아니라 채권에도 일정비율 투자하거나 현금이나 달러 등으로 소지하고 있어야 큰 위험을 벗어날 수 있다. 이 부분은 어느정도 자산의 비중이 늘어나면서 그 진가가 드러나는데 아마 초반에 적립식으로 몇 만원, 몇 십만원 씩 적금붓듯이 넣는 소액투자자들은 인덱스펀드와 같이 지수에 투자하거나 채권과 인덱스로 나누어 투자하는 식으로 분산운용하면 어느 정도 분산이 될 수 있다. 그리고 일정 비율의 리밸런싱을 하는 것. 이 부분이 많이 어려운데 수익이 많이나서 비중이 높아진 부분을 일부 매도하고 비중이 적어진 부분에 재투자하는 것 그러면서 조금씩 자산을 불려나가는 방식이 안정성에서, 장기 수익성에서도 꽤 유용하다.

 

현재 나는 배당주 위주의 투자를 하고 있어서 많은 수익을 내고 있지는 않지만 매달 들어오는 몇 만원의 배당금과 시세차익으로 나는 조금의 성장주들로 손해는 보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최대 목표는 미국주식 투자금을 1억으로 만드는 것. 그리고 매달 들어오는 배당금이 현재 5만원 내외인데 25만원까지 올려두는 것이다(연평균 약3%의 배당금) 그렇게 배당금으로 다시 주식을 모아서 스노우볼 효과를 누리는 것이 실질적인 내 목표가 된다.

현재 목표가 약간 절반 가까이 왔고 다시 정신차리고 노력해야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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