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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절약팁

경제의 기초체력 다지기3 - 가계부. 예산작성하기. (feat. 뱅크샐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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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도 하나하나 기본다지기부터 하는 중이다.
오늘은 가계부에 관한 이야기를 해보려 한다.

왜 갑자기 이시점에서 가계부냐.. 싶은데.
월급들어오는 날부터 시작하는게 가장 편해서 지금까지 그렇게 하고 있다.

하는 김에 한달 예산도 가늠해서 계획해 보는데 개인적으로 나는 개념이 안잡히면 이해가 안가고 손도 못대는 스타일인지라 가계부 카테고리도 끙끙대며 분류를 못하고 폭망한 적이 몆번있었다....ㅜㅜ


책을 보고 간신히 가닥이 잡힌걸 정리하자면.


<고정지출>
- 관리비, 가스비
- 인터넷, 통신비
- 보험, 저축
- 세금

<변동지출>
- 식비(식사, 외식비,배달, 카페간식)
- 생활비(마트, 인터넷쇼핑)
- 의료비
- 교육비
- 자동차(주유,주차,고속도로,대중교통)
- 경조사비(결혼, 부조, 생일, 회비)
- 문화여가
- 여행
- 특별비(그달 특별히 나가는 예산)

이렇게 되었다.


가계부 수기가 카드쓰면서 번거로워 앱으로 대신하고 있는 뱅크샐러드앱이다. 은행, 카드 연동으로 바로 알 수 있어서 편리하다. 나는 몇개 써보고 이게 맞지만 다른 좋은 간단한 앱이 있다면 각자 골라서 써보자.



그리고 예산. 이번달은 출산예정으로 병원비와 산후조리원비. 그리고 친정있는 동안 드리는 생활비등으로 좀 예산이 크다. 이런 점들은 일상적인 예산이 아니기에 특별비 예산에 추가하여 계산한다.

지난달은 생각치 못한 층간소음 매트시공으로 예산파토났던 경험으로 미리 잡아보았다.

예산항목에서 대락적인 목표치를 적어둔다. 그러나 보통 초과되는 항목이 있지..항상 남는 항목도 있고....아마 특별비예산은 산후조리원비하면 빠듯하여 넘을수도....ㅜㅜ


일단 예산을 설정하면 얼마정도 써야겠구나 느낌이 구체적으로 와서 이부분은 아껴야겠다하는 솔루션이 나중에 보인다. 분명 초과나 부족한 예산이 있으니 다음달엔 예산을 조절해서. 혹은 절약해서 맞춰가는 것이다.

무작정 얼마 쓰기! 보다는 어느항목이 지출이 크니 거길 줄여보기 하는게 더 현실적으로 성공가능성이 크다.

그래서 현재 우리집 목표는 외식횟수 줄이기. 마트횟수 줄이기가 목표다. 한번만 덜가도 몇만원을 덜쓰기 때문에...

그렇게 또 하나씩 몸으로 익혀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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